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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 [프로그래밍 언어/Mobile] - iOS 앱 개발 첫 단계 - 기획안 작성
전체적인 서비스에 대한 기획안은 작성했고,
이제 IA를 작성할 차례다.
📌 IA 작성하기
IA는 Information Architecture의 줄임말로, 정보 구조도를 뜻한다.
IA는 앱 내 페이지를 마인드 맵 형식으로 보기 쉽게 만들어 놓은 목차이다.
IA를 작성하면 화면마다 경로를 쉽기 볼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가 앱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용자가 앱을 실행했을 때 어떤 화면이 뜨고, 어느 메뉴로 들어가면 어떤 요소들이 있고, 어떤 순서로 시스템이 돌아 가고 등등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예시로 내가 지금 기획하고 있는 앱의 IA를 일부 가져왔다.
IA를 작성하고 나서 이를 바탕으로 와이어프레임을 만들기 때문에,
IA를 보면서 화면설계를 하면 편하게 만들 수 있다.
만들어야 하는 화면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와이어프레임 작성 시 IA는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와이어프레임을 만들면서도 부족하거나 수정이 필요해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IA를 수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과거 버전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처음에 만들었던 IA에 날짜와 같이 저장을 해두고, 이를 똑같이 복사해서 복사본을 수정하고 수정한 날짜로 저장하는 것이다.
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버전 기록을 만들어 관리하는 것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꼭 필요한 것 같다.
수정하면서 잘못되었다고 느끼거나,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고 싶을 때 돌아갈 곳을 확보해두어야 나중에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풀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ㅋㅋ
IA를 작성하다보면 추가적으로 생각나는 기능들도 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필요해서 추가되는 부분들도 있었다.
그래서 필수 기능과 핵심 기능을 모두 작성했다면, 어느 정도만 작성해두고 이번 버전이 아니라 나중 버전에 추가할 기능들을 따로 표시해두었다.
일단은 핵심적인 부분만이라도 빠르게 만들어서 배포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른 기능들은 나중에 조금씩 추가해도 되니까!
그리고 똑같은 걸 계속 보다 보니까, 내가 만든 게 별로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좀 늘어지는 느낌이라 속도감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고 있는데,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면서도 IA를 많이 수정했다.
굳이? 싶은 부분들은 삭제하고 최대한 사용자 경험이 편리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IA를 표로 1depth, 2depth, 3depth 등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각 메뉴마다 어떤 기능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때문에 구체화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표로 작성해봤을 때에는 화면 순서가 잘 떠오르지 않고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나는 마인드맵 형식으로 그리고 나서 좀 더 설명히 필요해보이는 부분에는 메모로 기능 설명을 추가해두는 방식으로 작성하였다.
표로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냥 위에 있는 것처럼 플로우차트마냥 만들고 나서 표로 구체적으로 기능을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중에 개발할 때에는 표로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필요할 지도 모른다.. 일단 두고 보겠어.)
📌 IA의 구성요소
IA를 작성하는 방식은 작성자에 따라 그 방식과 포함되는 내용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보통 다음 요소들이 포함된다.
- Role (권한/역할)
- Type (플랫폼)
- Depth (진입 단계)
- Component (구성요소)
- Description (개요 및 설명)
- Featured (기능)
- Data (활용 데이터)
- Comment (기타 참고사항, 비고)
참고) https://smkdir.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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